카테고리 없음 / / 2022. 11. 21. 21:33

중학교 1학년 준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초등학교 1학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편하게 보낸 초등학교와 다르게 중학교부터는 부모가 안내해주는 길로 조금 잘 따라와 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춘기에 접어들어 반항심도 많은 우리 아이. 겨울방학이 다가오니 중학교 1학년 준비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걱정이 많이 됩미다. 중1 대비 함께 고민해보시죠~

 

중학교 준비 이것만은 합시다.

초등에서 중등으로 넘어가는 이 겨울방학 시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이가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는 지금입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잘 잡을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야겠습니다. 중학교 입학하기 전 12월~2월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가장 중요한 기초 체력입니다. 앞으로 중고등학교는 체력 싸움이 시작됩니다. 체력이 부족한 아이는 집중력이 떨어져서  공부시간 대비 성적이 많이 오르지 않습니다. 아이가 주말을 이용해 친구들과 축구나 농구를 추천하고 여학생인 경우 부모님과 함께 배드민턴 치기, 자전거 타기나 등산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사춘기가 시작된 아이는 엄마와 조금 떨어져 아빠와 함께 등산이나 운동을 하며 유대감을 쌓아보는 것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국, 영, 수 학습입니다. 초등학교 공부에서 중학교 공부는 한단게 크게 점프합니다. 무모님들도 기억하실 겁니다.

그래서 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독서입니다. 독서는 최소 중학교 2학년까지는 많은 책을 읽기를 권해드리고 만약 아이가 독서를 싫어하면 중등에서 필요한 어휘력이나 독해력 교재를 따로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방학 때만이라도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학 공부법은 아이의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이가 공부습관이 잘 되어있고 공부의 의지가 있는 자기 주도적이라면 EBS 중1용 강좌나 엠베스트 같은 인터넷 강의가 좋습니다. 한 학기 정도 예습을 하고 가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공부는 잘하고 싶지만 의지력이 약한 아이거나 초등 때 기초가 부족하다 생각이 되면 과외나 엄마표 수학으로 초등학교 때 생긴 공백을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영어는 초등영어가 듣기와 말하기 중심의 일상회화 속에서 간단한 어휘와 문법을 익혔다면 중등 영어는 문자 중심의

어휘와 문법을 익히게 되고 고등학교대는 독해 중심의 영어를 배웁니다. 중등에서 본격적으로 단어 암기와 문법공부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학원에서는 문법 특강이 겨울방학 때 생기는 곳이 많습니다. 학원에서도 중등이 시작되면 영어 , 수학 숙제도 늘어나기 때문에 힘들어 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많은 양을 시작하는 곳보다는 아이가 적응을 잘하고 천천히 나가는 학원이 나을듯합니다. 중학교 1학년은 자유 학기제이기 때문에 너무 무리하지 않은 선에서 시작하시면 됩니다.

초등 때 한자를 배우지 않아 중학교 때 한자를 많이 어려워합니다.  그래서 한자공부를 미리 익혀간다면 중등부터 고등국어 독해력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겨울방학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시중에 있는 학습지를 한 권을 구매해 하루에 한 장씩 익히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준비해야 하는 것 중에 하나는  컴퓨터 활용능력입니다. 방과 후 수업으로 단기간 배울 수 있으면 좋고 아니면 조금은 익혀가야 합니다. 중학교에 가면  수행평가를 보게 되는데 많은 평가들이 보고서 형식이 많습니다. 한글과 파워포인트 정도는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초 6학년 교육과정에 파워포인트 수업이 있기는 합니다만 중학교 때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엄마표 수업이나 교재로 이것저것 만들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입니다. 초등학교 때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나니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이야기 나눠보고 많은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중1 자유학기 제때 진로 탐색하는 활동시간을 갖는데, 자유학기 제때 자신의 진로에 대한 결정을 한다면 참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1년을 보내는 아이들도 많다고 합니다. 선행학습만 할 것이 아니라 그 시간이 오기 전에 본인이 원하는 진로를 가질 수 있도록 고민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없이 선행학습만 나가면 공붕 대한 원동력을 잃어버리고 방황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목표가 있다면 그 대학교를 탐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중학교 때 달라지는 것들

초등학교 때는 담임선생님 한분이 모든 것을 가르쳐 주지만 중학교 때는 많은 선생님들이 수업시간마다 들어오십니다.

3월 한 달간은 선생님들에게 적응하는 시간도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출석에 대한 적응입니다. 매번 수업시간마다 출석을 체크합니다. 내신에 들어가는 부분이라 칼 같은 지각과 조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스로 해야 하는 것은 알림장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준비물을 챙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이가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바뀌는 부분에 대한 설명도 필요합니다.

겨울방학이 다가옵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아이가 중학교 준비를 잘할 수 있도록 알찬 시간 보냈으면 합니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